전국 8도 로컬푸드 박람회

보도자료

미디어센터

[중부매일] [로컬푸드 박람회] 도라지청·혼합 현미·별미장… 특색있는 지역 우수 농식품 한자리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6.08.26 10:29
조회수
7

오는 23일까지 수원서 ‘제4회 전국 8도 로컬푸드 박람회’

▲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8도 로컬푸드 박람회’ 전시장이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 박상철
▲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8도 로컬푸드 박람회’ 전시장이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 박상철

[중부매일 김영이·서인석·이보환 기자] 충청권의 우수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이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제4회 전국 8도 로컬푸드 박람회’가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중부매일 등 지역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각지의 생산자와 업체들이 참여해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충청권에서는 충북 8개 시·군 18곳과 충남 2개 시·군 3곳 등 모두 21개 업체·기관이 참가했다. 충북에서는 괴산 장류·소스·감자가공품을 비롯해 옥천 굼벵이 가공품, 영동 과일가공품·와인, 단양 도라지정과·수제청·곤드레나물빵, 음성 복숭아·잡곡, 보은 김치, 제천 사과 가공품, 충주 과일즙·와인·벌꿀·강황 제품 등이 소비자를 만난다. 충남에서는 천안 배·포도와 논산 딸기디저트·흑염소 가공품 등을 선보인다.

박람회는 단순히 지역 농식품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산자와 수도권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유통·판매의 장으로 꾸려졌다. 현장 시식과 제품 구매는 물론 바이어 상담을 통해 새로운 거래처를 발굴할 수 있도록 했으며 6차산업 인증제품 특별관과 체험행사, 구매고객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 생산자에게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기회이자 소비자에게는 전국 각지의 안전하고 특색 있는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맛보고 비교해 구매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충청권 농식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차례로 살펴봤다. / 편집자

# 보은군 농업회사법인 ㈜성덕

▲ 보은군 농업회사법인 ㈜성덕. / 박상철
▲ 보은군 농업회사법인 ㈜성덕. / 박상철

농업회사법인 성덕(대표 최원구)이 처음으로 푸드박람회에 참가, 김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7년 회사를 설립하고 2019년 보은군 삼승면 보은산업단지에 김치 제조공장을 건립했다.

주요 생산제품은 절임배추와 포기김치, 백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파김치, 갓김치, 열무얼갈이김치, 묵은지(숙성지) 등이 있다.

2019년엔 종가집과 CJ, 홈플러스 등에 절임배추를 납품했고 2023년부터는 대만 등지에 맛김치를 첫 수출하면서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성덕의 자랑은 평당건축단가가 350만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시설과 200평 규모의 자체 배추전용 저온저장시설, 7억원 규모의 염수 재처리시설을 갖춘 환경친화적 김치 제조공장이러는 점이다.

100% 국내산 원·부재료, 천연조미료,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 사용 등 HACCP 기준의 위생설비로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제조공정 아래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성덕은 브랜드 완제품 판매 및 수출 등 고부가가치 사업 분야로 매출구조를 전환할 계획 아래 장기 주요 운영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생산설비 반자동화로 생산성 향상, 배추 저장시설 확충으로 경제성 배추 원가 실현 및 품질개선, 장기 매출 목표 연 200억원으로 잡고 있다.

# 옥천군 옥천금강꽃벵이영농조합법인

▲ 옥천군 옥천금강꽃벵이영농조합법인 부스. / 박상철
▲ 옥천군 옥천금강꽃벵이영농조합법인 부스. / 박상철

옥천군 군북면 옥천금강꽃벵이영농조합법인은 옥천의 유일한 굼벵이조합이다. 2020년 농업인 대학에서 굼벵이 사육교육을 받은 전문인들이 만들었다.

옥천금강굼벵이는 아로니아 굼벵이, 울금 굼벵이, 담온젤리, 애완견 사료 등을 샹산하고 있다..

옥천금강굼벵이는 식용곤충인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유충)를 친환경적으로 사육하고 위생적인 가공을 통해 건강한 단백질 식품을 제공한다,

굼벵이의 효능은 간과 당뇨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온젤리는 당뇨에 좋은 돼지감자, 오디 굼벵이, 대추 등을 넣어 효과가 있다. 애완견 사료는 소고기, 닭고기 등만 넣어 일반 사료보다 알러지 반응도 없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로니아 굼벵이와 울금 굼벵이에는 굼벵이 성분이 80% 들어가 있어 효과가 크다.

2025년 옥천신활력플러스 장안학교 지원사업을 통햐 당케어젤리인 담온젤리를 개발해 이번 푸드박람회에 출시했다.

올해 역시 옥천신활력플러스 장안학교 지원사업을 받아 애완견 사료를 개발할 예정이다.

김대성 대표는 “지속가능한 미래식량, 환경을 생각하는 농업 창업의 모범사례로 건강한 먹거리의 새로운 길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 단양군 다옴베이커리

▲ 단양군 다옴베이커리 부스. / 박상철
▲ 단양군 다옴베이커리 부스. / 박상철

곤드레나물과 흑마늘, 흑미, 토종 수국. 단양의 식재료가 밥상에서 내려와 빵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단양의 다옴베이커리(대표 조인미)의 대표 제품은 ‘단양 곤드레나물 쌀빵’과 ‘단양 흑마늘×흑미 쌀빵’, ‘단양 토종 수국 쌀빵’ 등이다. 모두 건강한 먹거리를 지향하면서 단양에서 익숙한 식재료를 빵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곤드레는 나물로 익숙한 식재료지만 이를 쌀빵에 넣어 고유의 향과 맛을 살렸다. 흑마늘과 흑미를 조합한 제품은 단양의 특색 있는 농산물을 한 제품에 담았고, 토종 수국을 활용한 쌀빵도 선보이고 있다.

다옴베이커리가 쌀가루를 선택한 것도 지역 식재료와 우리 먹거리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밀가루 중심의 일반적인 빵에서 벗어나 쌀을 활용하고, 여기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더해 새로운 형태의 빵을 만들고 있다.

제품 개발 방식도 단순한 재료 조합에 머물지 않는다. 익숙한 농산물이 빵의 맛과 식감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재료의 특성을 살리면서 제품별 조합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조인미 대표는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에게도 새로운 맛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제품 개발을 이어가겠다”며 “농업과 관광을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도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단양군 단아소보

▲ 단양군 단아소보 부스. / 박상철
▲ 단양군 단아소보 부스. / 박상철

충북 단양의 토종수국차에 해당화꽃잎을 더한 차가 나왔다. 단양의 농산물과 자연을 새로운 먹거리로 개발하는 농업회사법인 단아소보(대표 윤여선)가 ‘단양해당화수국차’를 선보였다.

단양해당화수국차는 단양의 석회암지대에서 자란 토종수국차에 해당화꽃잎을 더해 은은한 향과 자연스러운 단맛을 살린 제품이다.

설탕과 카페인을 넣지 않고 수국 자체의 단맛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화의 향과 색감을 더해 기존 수국차와 차별화하고 일상에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차로 개발했다.

단아소보는 지역에서 자란 토종수국과 해당화를 활용해 단양의 자연과 농산물을 함께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통적으로 즐겨온 수국차에 현대적인 제품 개발 방식을 더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군도 넓혀가고 있다. 단양 흑마늘에 조청을 더한 흑마늘청 등을 개발해 농산물의 소비 형태를 다양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윤여선 대표는 “단양에서 나는 좋은 농산물과 자연의 가치를 제품에 담아내는 것이 목표”라며 “차와 다른 먹거리를 통해 단양을 알리고 소득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단양군 신농식품

▲ 단양군 신농식품 부스. / 박상철
▲ 단양군 신농식품 부스. / 박상철

단양의 신농식품(대표 이강진)이 농산물에 정성과 시간을 더한 가공식품 브랜드 ‘단산독락’을 선보이고 있다.

‘단산독락’은 단양의 좋은 농산물을 엄선해 전통적인 먹거리의 맛을 살리면서 현대적인 제품으로 개발한 브랜드다.

대표 제품은 도라지정과와 더덕정과를 비롯해 흑마늘청, 도라지청, 더덕청 등이다.

도라지와 더덕을 활용한 정과는 원재료의 맛과 식감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농산물을 손질한 뒤 일정한 시간과 공정을 거쳐 정과로 완성해 전통 먹거리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소비자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류 제품은 지역 농산물을 보다 다양한 형태로 가공한 제품이다. 흑마늘과 도라지, 더덕 등에 가공과정을 더해 원물과는 다른 맛과 활용도를 갖춘 제품으로 만들었다.

신농식품은 단양 농산물을 원물로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공과 브랜드화를 통해 상품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농산물의 활용범위를 가공식품으로 넓히고, 지역 농특산물이 소비자의 식탁과 선물용 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이강진 대표는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믿고 찾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음성군 음성명작

▲ 음성군 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 부스. / 박상철
▲ 음성군 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 부스. / 박상철

음성군을 대표하는 농산물 통합 브랜드 ‘음성명작’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며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음성에서 생산된 명품농작물’이라는 의미를 담은 음성명작은 지난 2020년 공식 브랜드로 선정됐다.

현재 음성명작은 상표법에 따라 특허청에 정식 등록된 공식 브랜드로,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과일류’에서는 당도와 크기, 색택이 우수한 복숭아, 사과, 배, 포도를 비롯해 수박, 체리, 딸기, 자두, 참외, 멜론, 대추, 블루베리, 복분자, 오디 등이 음성명작 브랜드를 달고 출하된다.

‘곡물류’는 음성군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백미, 현미, 찹쌀, 현미찹쌀, 보리쌀, 찰보리, 차조, 찰흑미, 흑미, 율무, 발아현미 등 다양한 품종을 선보이고 있다. 엄선된 종자와 체계적인 재배관리를 통해 생산된 고품질 쌀과 잡곡들이다.

‘채소류’로는 음성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를 비롯해 마늘, 양파, 배추, 토마토, 방울토마토, 애호박, 호박, 고구마, 감자, 오이, 상추, 시금치, 양배추, 무, 파, 옥수수 등이 있다. 모두 신선도와 외관, 품질의 균일성을 엄격히 검증받은 제품들이다.

‘가공품’ 분야에서도 음성명작의 품질 우수성이 빛난다. 지역에서 생산된 원료로 만든 간장, 고추장, 된장, 쌈장, 청국장 등 전통 장류와 식용 참기름, 들기름, 그리고 자연산 꿀, 프로폴리스까지 다양한 제품이 음성명작 브랜드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특용작물’로는 음성군의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인삼을 비롯해 참깨, 들깨, 땅콩 등도 포함되어 있다. 모든 품목은 음성군에서 생산된 것에 한해 브랜드 사용이 가능하다.

브랜드 사용 승인을 받으면 2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연장 시 만료 60일 전 신청하면 된다. 사용료는 무료로, 음성군에 주소를 둔 농업협동조합, 농업법인, 작목반, 개인 생산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22년 3월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브랜드 관리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15인 이내의 브랜드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브랜드 사용 승인, 품질 관리, 홍보 마케팅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 음성군 햇사레복숭아

▲ 음성군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부스. / 박상철
▲ 음성군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부스. / 박상철

음성군의 대표 과일 브랜드인 ‘햇사레복숭아’는 충북 북부지역 특유의 기후 조건을 활용해 탄생한 프리미엄 복숭아다.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 복숭아’라는 의미를 담은 햇사레는 음성 지역 복숭아 농가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통합 브랜드로, 2003년 브랜드 개발과 함께 본격적인 출시를 시작했다.

햇사레복숭아의 우수성은 지난 20년간 쌓아온 화려한 수상 실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 연속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2년에는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9년 브랜드 자산가치 954억원에서 시작해 2016년에는 1천688억원으로 급증하며 국내 농산물 브랜드 중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2025년 연합사업 판매액 1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과일 브랜드로의 성장을 확인했다. 또한 산지유통 혁신대상(2022), 산지유통종합 대상(2015), 농산물마케팅 대상(2016) 등을 연이어 수상하며 브랜드 경영의 우수성도 인정받고 있다.

햇사레복숭아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당도다. 평균 당도가 11Brix 이상 달해 일반 복숭아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한다. 이는 음성군의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그리고 농가들의 철저한 재배 관리가 만들어낸 결과다.

현재 음성군 내 150여 농가에서 연간 2천500톤의 햇사레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주요 재배 품종으로는 7월 하순에 출하되는 창방조생을 시작으로 미백도, 천홍, 황금복숭아 등이 있어 8월 말까지 지속적인 출하되고 있다. 모든 농가는 GAP(우수농산물관리) 인증을 받았다.

# 음성군 찰진남매

▲ 음성군 찰진남매 영농조합법인 부스. / 박상철
▲ 음성군 찰진남매 영농조합법인 부스. / 박상철

웰빙과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목받는 브랜드가 바로 ‘찰진남매’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찰진남매 영농조합법인은 음성군을 대표하는 잡곡 전문 생산업체다.

고품질 잡곡 생산과 가공 기술의 혁신을 통해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했다.

찰진남매의 핵심 경쟁력은 체계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이다.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인증을 통한 위생적인 생산은 물론, 친환경 인증을 받은 안전한 원료만을 사용한다. 특히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원료를 확보하고, 저온저장 시설을 운영해 곡물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있다.

주력 상품으로는 찰기가 우수한 찰현미, 영양가를 높인 발아현미, 여러 품종을 블렌딩한 혼합현미 등 현미 제품군이 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붉은 수수, 소화가 잘되는 노란 기장,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보리, 서구식 식단에 적합한 프리미엄 귀리 등 다양한 전통 잡곡류도 생산한다.

특히 혼합잡곡 시리즈는 찰진남매만의 차별화된 상품이다. 현미, 보리, 수수, 기장, 콩을 최적 비율로 배합한 오곡밥용과 10가지 곡물을 영양학적으로 배합한 십곡밥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칼로리는 낮추고 포만감은 높인 다이어트용 잡곡도 출시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찰진남매’는 온라인 쇼핑몰과 건강식품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형마트 입점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 괴산군 새재골 청연담

▲ 괴산군 새재골 청연담 부스. / 박상철
▲ 괴산군 새재골 청연담 부스. / 박상철

‘새재골 청연담(대표 박명희)’은 괴산군 연풍면 원풍로 409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2009년 문을 열은 ‘새재골 청연담’은 된장·고추장·간장 등 전통 장류를 수제로 직접 담가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도 제 3회 전국8도 로컬푸드박람회에 참여를 했다. 지난해 박람회에 처음 참여했지만 판매실적도 너무 좋았다. 그래서 올해 열린 박람회가 가 더 기대되기도 하다.

생산되고 있는 된장과 고추장, 간장은 모두 박 대표가 직접 농사를 지은 괴산고추를 사용하고 있다. 약 300여평에서 500여근의 고추를 생산해 사용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된장과 고추장, 간장 각 1㎏ 50개, 2㎏ 50개 등 300여개의 제품을 가지고 참여했다.

특히 새재골 청연담은 이번 박람회에 회사대표 상품 중 하나인 ‘별미장(막장)’은 지난 2023년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와 충북농업기술원이 공동 연구·개발한 제품으로, 괴산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 가루를 첨가해 가공 특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감칠맛을 살리면서도 짠맛은 줄여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기에 충분하다. 이 제품은 기술을 이전받아 소량이지만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 ‘새재골 청연담’은 최대 3년 숙성된 장까지 판매·취급하고 있다.

새재골 청연담 박명희 대표는 “청정 괴산에서 직접 농사를 지은 고추를 이용하고 전통방식으로 정성이 들어간 된장과 고추장, 간장이어서 어느 회사 제품보다 경쟁력이 높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괴산의 전통 장류를 수도권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미미식품

▲ 괴산군 미미식품 부스. / 박상철
▲ 괴산군 미미식품 부스. / 박상철

괴산군 문광면 광덕길 89·93에 위치한 ‘미미식품’은 지난 1983년 개업한 괴산지역 대표 향토기업이다.

미미식품은 이번 푸드박람회 처음 참여했다. 치킨 양념장을 비롯 떡복이 소스, 쫄면 비빔장, 비빔냉면장 등 4종류의 소스류(각 20개 들이 소스 2박스씩)를 가지고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위해 참여했다.

미미식품’은 소스·양념·분말·스프 등 조미식품과 소스를 전문으로 하며 1천700가지 제품을 자체 생산하고 대기업 OEM 제품도 만든다. 비비큐와 동원 등에 소스류가 납품되고 있다.

해외 수출 비율이 전체 매출의 60%에 달하고 있으며 미국과 태국,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호주, 동일 등 총 9개국이 넘는 곳에 수출을 하고 있다. 나머지 40%정도는 국내의 외식전문 프랜차이즈 회사와 공장 등에 남품을 하고 있다.

소량 주문에도 소스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을 타사와의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HACCP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미미식품 이종광 대표는 “이번 박람회가 중부매일 신문과 괴산군이 함께 하는 것이고 수도권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박람회라 많인 기대가 된다”며 “서울 경기지역에 많은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내추럴쿡

▲ 괴산군 농업회사법인 내추럴쿡 주식회사 부스. / 박상철
▲ 괴산군 농업회사법인 내추럴쿡 주식회사 부스. / 박상철

괴산군 괴산읍 쏘가리길 54(수산단지 내)에 위치한 ‘내추럴쿡’은 지난 2016년 설립된 중견 업체다.

감자전·메콤감자전·김치전·꼬막감자전·부추감자전·녹두감자전 등 전 종류와 감자·흑임자 옹심이류를 생산한다.

괴산 감물 감자를 이용해 전·옹심이·구운감자 등 감자 가공품을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흑임자 옹심이는 기업에 OEM방식으로 제작해 납품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과 옹심이를 가지고 참여를 한다. 이 박람회에는 처음 참여를 한다.

특히 내추럴쿡은 이번 박람회에서 제품 홍보와 시식을 위주로 많이 할 계획이다. 대부분이 냉동제품이기 때문이다. 또한 판매는 온라인으로 유도를 할 계획이다.

10만 평 이상 규모의 감자 계약재배(충북 괴산·강원도 등)를 통해 원료를 수매한 뒤 입고부터 제품 출하까지 전 공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인증·기술 측면에서는 HACCP 인증과 함께 옹심이 제조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무농약원료가공 인증과 비건 인증도 갖췄다.

내추럴쿡의 제품들은 미국 서부(LA)쪽을 비롯 영국과 일본 등에 수출도 한다. 지금은 3개국에 약 1억원 정도의 수출을 하지만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내추럴쿡 정재민 이사는 “수도권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를 하게 됐다”며 “박람회 기간동안 제품의 홍보는 물론 좋은 소비자와 기업체 등을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